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며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여러 프로그램 중 단체체험프로그램인 ‘마이플레이리스트’,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 노닐기’가 접수 중이다. 단체체험프로그램 ‘마이플레이리스트’는 20명(청소년 체험 가능)이상의 단체,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100년사, 오디오 100년사 등의 전시해설, 음악 저장 장치(카세트 테이프, 씨디)컬러링 엽서에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담아보기,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곡이 나에게 주는 의미와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 희귀 오디오 시스템으로 듣는 플레이리스트 청음에서는 나의 플레이리스트와 사연을 소개하고 청음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과 해설, 플레이리스트 음악 감상을 하는 비용은 2만원이다.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 노닐기’는 박물관 교육실에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국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개인 및 단체, 가족,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포함한 청소년들이 대상이다.‘뮤직디깅: 음악을 찾는 즐거움’은 음악을 고르는 것도 직업이 될 수 있으므로 뮤직 큐레이터, 뮤직 에디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11월 31일까지 진행한다.단체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는 모집인원 20명으로 12월 31일까지 운행되며 ‘환경 살리기와 나만의 한정판 머그컵’을 만들어보는 일석이조의 체험 시간이다. 원하는 디자인을 생각해서 머그컵을 어디에 사용하고 싶은지 정하고 오늘의 기분이나 메시지 를 기록해 남기는 것으로 성인과 어린이 모두 관람과 체험비 포함, 2만3천원이다.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관련 문의는 박물관 사무국(054-776-5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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