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 개관 8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 재즈의 대명사 웅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무료 공연이다.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재즈 디바 웅산과 함께 한국 재즈 1세대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 김준이 무대에 선다. 이들 외에도 재즈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 이주미, 세션에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키타리스트 최우준과 피아노의 강재훈, 드럼과 베이스에 신동진, 신동하가 함께 참여한다. 웅산은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음악을 펼쳐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싱어송 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방송 MC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확고한음악 세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복면가왕 경연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또 한 번 그녀의 이름을 각인시키기도 했다.한국대중음악박물관 유충희 관장은 “한국 재즈 음악이 좀 더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알려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료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많은 재즈 애호가들은 물론,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재즈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 1층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석초대권 신청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을 따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오픈된 공연 장소로 스탠딩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054-776-5502)로 하면 된다. 한편, 2015년 개관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2021년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자 박물관 경력인증 기관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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