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관광단지에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 주최·주관하는 제7회 보문호반동요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보문호반동요대회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예선을 거친 소수 인원의 본선자들만의 경연방식과는 달리,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무대에 서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예선 없이 9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했다. 많은 어린이들의 무대를 위한 열정을 볼 수 있었던 이번 경연은 유치부, 초등학년 1~2, 3~4, 5~6, 네 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됐고 90명의 경연 참가 어린이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대회 결과, 대상은 경북도지사상에 유치부 이시아, 경북교육감상에 초등저학년 고민서, 초등중학년 황지민, 초등고학년 신윤성 어린이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도인숙 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무대에 대한 열정과 음악에 대한 미래와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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