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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최초로 녹음된 ‘한민족 소리’ 간직한 가요사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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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댓글 0건 조회조회수: 3,236회 작성일 15-12-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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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인 전문박물관 승격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북 경주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전시된 1896년 조선인 미국 유학생의 소리가 담긴 음반(왼쪽)과 20세기 초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한 에디슨 축음기 음반. 경주=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박물관이 많은 경북 경주에 지난달 정부 공인 1종 박물관이 두 번째로 생겼다. 이전엔 1945년 설립된 국립경주박물관이 유일했다. 4월 문을 연 지 반년 만에 ‘초고속 승진’의 영예를 안은 곳이 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다.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7만5000점에 이르는 소장품이 양과 질에서 국내 대중문화 관련 박물관 중 최고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3일 오후 찾은 박물관은 보문관광단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층당 1000m²) 규모로 우뚝 서 있었다. 

 

1층 카페와 소공연장, 로비에 전시된 기타로 된 탑을 지나쳤다. 밟으면 ‘도, 레, 미’ 소리 나는 건반식 계단을 오르자 박물관의 심장인 2층 전시관이 나왔다.

 

한민족의 목소리가 최초로 기록매체에 담긴, 1896년 원통형 실린더 음반이 눈에 띄었다. 당시 조선 유학생이 미국 현지에서 부르는 우리 민요를 녹음한 것. 원본은 미국 의회도서관이 소장 중이다. 박물관 측은 도서관에 직접 의뢰해 복제품을 제작했다. 지금은 볼 수만 있지만 내년부터 여기에 스피커를 설치해 ‘삼각산 제일봉에 부안개 안져 울고…’라는 가사의 노래를 관람객이 들어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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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51211/75305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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